위례성설 6

직산 위례성설

※ 유물 유적에 대한 분석 ① 와당(瓦當 : 기와) 대체로 몽촌토성이나 석촌동 고분지역에서의 출토품과 흡사하다. 고려 이전의 와당이 지니고 있는 특징과 같이 기와의 내면에 마포문(麻布紋)이 새겨져 있고 색깔이 황토색이며 다른 기와에 비하여 매우 얇다.(일반적인 기와 두께의 1/3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표면은 파문(波紋)이 세로로 여러 개 있어서 빗물이 흘러내리기에 알맞게 만들어졌다. 이와 같이 백제 초기 와당은 지표부분에서부터 출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본토성은 백제초기에 쌓여진 성임을 확인할 수 있다 . ② 철겸(鐵鎌 : 쇠낫) 토성의 아토 층에서 출토되었다. 쇠 낫은 수확용이라고 보기보다는 전쟁의 무기로 이용되었으리라고 본다. 토성 내에서 농사를 지었을 까닭이 없는 것으로 보아 긴 자루에 낫을 꽂아..

위례성설 2009.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