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 우이역에서 50미터쯤 가면면 이디야커피가 나오는데 여기서 기다리는 택시를 타고 도선사앞까지 간다.(이천원/인, 오전만 운행, 택시가 우이역 방향이라 시내로 가는줄~ ) 가장 짧은 거리로 파란 하늘을 보면서 천천히 올랐다. 시야가 너무 좋아서 더운줄 모르고 올랐는데 상당히 더운 날씨였다. 백운대 정상은 햇볓이 강해서 그런지 많은 산객들이 좋은 전망을 만끽하고 바로 하산하는듯 보였다. 정말로 마음이 날갈듯한 하루였다. 카테고리 없음 2024.09.01
대암산 용늪 오랫만에 대암산 용늪에 가려고 그린산악회 대암산행에 등록했다. 거기에는 백두대간 다닐 대장 두분과 지인 여러명이 함께가서 안심이 되었다 대장 두분은 다리, 심장에 문제가 있어 수술복중이었다. 용늪으로 올라가는데 심장을 수술한 대장이 뒤에 처저 걸고 있었다. 대간 걸을때 후미에서 걷던 대장이었다. 이번엔 내가 후미에서 걸어 줬다. 점심 먹고 둘은 그냥 거기서 내려울때까지 있기로 하고 나머지 일행이 용늪 대암산으로 출발했다. 대장과 나는 점심 먹은 근처의 자리에서 있기로 했지만 용늪으로 천천히 올랐다. 그 대장이 숨이 차서 용늪으로 가는데 까지 가다가 시간봐서 내려오기로 했다. 둘은 다양한 식물은 보며 얘기하다가 거의 용늪에 다다렀을쯤 발길을 돌렸다. 대장이 천천히 걷기에 나도 숨이 차지 않을 정도로 힐링 .. 카테고리 없음 2024.08.25
축령산 잣향기길 장애인 트레킹(6/22) 장마가 남부지방부터 온다고 하여 비는 거의 안내릴거라 생각했는데 트레킹 내내 가랑비가 내렸다. 모여서 장애인 트레킹 준비를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텐트를 치고 트레킹은 비옷을 입고 비소리를 들으며 잣향기길을 걸었다. 트레킹 끝나고 점심을 먹는데도 비가와서 텐트안에 옹기종기 모여서서 먹었다 어느 회차보다도 비가 내려 힘들었지만 그만큼 장애인들한테도 빗소리를 듣게 해줬다는 뿌듯함도 느낀다. 취미사진 2024.06.23